태광실업, 베트남에 20억弗 규모 발전소 수주
태광실업, 베트남에 20억弗 규모 발전소 수주
  • 이헌규
  • 승인 2008.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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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실업주식회사(회장 박연차)가 베트남에서 20억달러 규모의 대형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따냈다.이 회사는 지난달 베트남 북부 남딘성 지역에 600MW급 발전설비 3기를 설치하는 석탄화력발전소 사업계획서를 베트남 정부에 제출, 최근 투자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내 기업이 베트남에 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번째다.태광실업은 조만간 한국전력과 발전설비 전문업체 등을 포함하는 "태광컨소시엄"을 구성, 2014년까지 총 20억달러를 투자해 발전소를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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