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은 지난 19일 전라남도와 전남도청에서 전남 강진군 성전면 일대(1800㎡)에 조성되는 성전산업단지 사업에 1500억원을 투자하는 민간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전산업단지는 조선 및 환경기자재, 태양광부품산업 등을 중점 육성하는 곳으로 향후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대체 역할을 하게 된다. 공사는 내년 10월 착공해 2011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그 해 말부터 공장들이 입주하게 된다.인근에 국도2호선과 국도 13호선이 교차하고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있어 접근성도 양호하다는 장점이 있다.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황주홍 강진군수,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