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대주주지분 105만주 외국계에 블록딜
희림, 대주주지분 105만주 외국계에 블록딜
  • 차완용
  • 승인 2008.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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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외국계투자회사에 대주주의 지분을 매각했다.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외국계 대평 투자은행(IB) 및 국내 기관투자자들에 대주주 지분을 매각했다고 11일 밝혔다.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최은석 상무는 “외국계 대형 투자은행(IB) 및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전날 대주주 보유물량 중 105만6000주(8.18%)를 장마감 후 시간외매매로 매입했다”며 “이들은 모두 국내외 초우량 투자회사들로 투자목적의 장기보유 매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블록딜(주식 대량매매)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인 이영희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이 낮아져 정영균 대표가 최대주주로로 올라서게 됐다.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측은 액면분할 직후 매매개시 첫날인 10일 거래량은 10만7000주(105만6000주를 제외한 순수거래량)로 거래량이 대폭 증가해 유동성이 커졌고 외국인 지분율이 5.2% 이상으로 대폭 상향됐다며 기존 최대주주인 이영희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정영균 대표가 자동적으로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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