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건설교통 R&D 6조5000억 투입
2015년까지 건설교통 R&D 6조5000억 투입
  • 이헌규
  • 승인 2006.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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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까지 건설·교통분야 연구개발(R&D)에 총 6조5000억원이 투입된다.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건설교통 R&D 혁신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로드맵에 따르면 국가 건설·교통 기술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건설·교통 부문에 향후 10년간 총 6조5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건교부는 우선 올해 건설교통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을 통해 건설부문 12개, 교통부문 7개 등 총 19개, 280여억원 규모의 사업을 공고했다. 사업별로는 ▲국가 주요 기반시설물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20억원) ▲E-건설문화박물관구축을 위한 모델개발 및 운영방안 마련(3억원) ▲하도급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관리체계 아키텍처 및 프로토타입 개발(5억5000만원) ▲u트랜스포테이션 기반기술 개발(13억원) ▲위성항법 기반 교통인프라 기술개발(5억원) ▲교통연계 및 환승시스템 기술개발(11억원) ▲고속선 궤도 유지관리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8억64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올해 R&D사업을 추가로 공고, 건설부문 총 26개, 교통부문 총 11개 등 37개 신규과제에 약 8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밖에 건교부는 ▲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 기획연구 ▲u에코시티사업단 기획연구 ▲건설기계화ㆍ자동화 ▲가상 건설 ▲경량전철시스템 실용화 ▲한국형 고속열차 실용화 등의 과제를 내년부터 과제별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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