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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 수주액이 1조14억원에 달해 엔지니어링 업체로는 처음으로 수주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은 4276억원 가량을 수주했던 지난해에 비해 2배가 훨씬 넘는 규모다. 영업이익도 350억원 가량이 늘어 2배 가량 늘어났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 쿠웨이트에서 3700만달러 규모 플랜트 기본설계 사업을 따낸 것을 비롯해 한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억6000만달러 규모의 에틸렌아민 생산공장 공사 등 20여 건의 플랜트사업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