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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인도 최대의 국영 철강사인 세일(SAIL)사로부터 4억 달러 규모의 고로 건설사업을 EPC턴키(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까지 일괄수행) 방식으로 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 고로는 4060㎥, 연간 생산능력 270만톤으로 단일공사로는 인도 최대 규모다. 차티스가르주는 인도의 관문인 캘커타에서 서쪽으로 700km 떨어져 있다. 이번에 건설할 고로는 내용적(고로의 용량) 4060㎥, 연간 생산능력 270만톤으로 인도 최대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본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설비제작과 본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준공은 2010년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