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울산지역 청약 "0"단지 속출
천안·울산지역 청약 "0"단지 속출
  • 황윤태
  • 승인 2008.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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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지역 해제 효과 없어 대책마련 시급
지난달 30일부터 충남 천안과 울산 등이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돼 지방 모든 곳이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됐지만 여전히 청약률 "0"단지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방의 모든 지역을 주택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했다.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된 충남 천안과 울산 북구에서 분양중인 사업장의 청약률이 0%를 기록했다.현대차그룹 계열 종합건설사인 엠코가 시공하는 "울산 신천 엠코타운"은 지난 12일 진행된 청약 1순위 접수에서 청약자가 한명도 없었다.총 741가구를 분양하는 "울산 신천 엠코타운"은 공급면적별로 ▲112㎡ 84가구▲113㎡ 233가구 ▲114㎡ 36가구 ▲152㎡ 162가구 ▲155㎡ 148가구 ▲181㎡ 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청약접수는 13일 2순위, 14일 3순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이뤄진다.계약은 오는 27~29일 3일간 실시된다.또 천안시 두정동 일대에서 총 935가구를 분양중인 "천안 두정역 이안 더 센트럴"도 청약 1순위 접수에서 청약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 이 단지는 공급면적별로 ▲115㎡A 230가구 ▲115㎡B 106가구 ▲115㎡C 264가구 ▲129㎡ 183가구 ▲145㎡ 15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진행되며 계약은 오는 25~27일 3일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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