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아파트 매매 "寒波"
고가 아파트 매매 "寒波"
  • 이헌규
  • 승인 2008.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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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아파트 거래시장도 함께 한파를 맞으며 고가 아파트 매매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실거래 신고된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최고 매매가는 49억원의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로 3.3㎡(1평)당 가격은 5268만원이었다.또 50억원 이상에 거래된 아파트가 한 가구도 없었으며, 2006년에 3가구가 50억원 이상에 팔린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해 두번째로 높은 가격에 매매된 아파트는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244㎡(101평형)와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274㎡(180평형)로 나란히 45억원에 거래됐다. 이어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195㎡(73평형)가 42억원에,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239㎡(92평형)가 40억원에 거래돼 40억원 이상의 매매가를 기록한 아파트는 모두 5가구였다. 2006년에 40억원 이상에 거래된 아파트는 모두 9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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