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마포구 공덕역 일대 확 바꾼다
주공, 마포구 공덕역 일대 확 바꾼다
  • 황윤태
  • 승인 2006.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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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1-5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착수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18-2번지 일대 마포 1-52지구에 대한 도시환경정비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주택공사가 시행하는 마포 1-52지구는 지하철 5·6호선 공덕역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역이며 마포로, 만리재길, 백범로에 접해 있고 인근에 공덕 래미안 등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다.6000여평의 대지에 지하 5층, 지상 21층 5개동 규모로 33~60평형 아파트 476가구(4개동)와 25~35평형 오피스텔 112실(1개동) 및 근린상가가 건설될 계획이다.시공은 태영, 현대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게 된다. 임대주택이 없는 대형평형 위주의 주택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주공 관계자는 "토지 등 소유자가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으로 참여해 사업의 투명성과 주민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관리처분에 의한 주민참여형 원가정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주공은 올해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에 주민이주를 완료해 이르면 내년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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