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안산 중앙주공5-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롯데건설, 안산 중앙주공5-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1.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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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안산 중앙주공5-1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안산 중앙주공5-1구역은 5층 570가구를 37층 903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장으로, 시공 도급액은 1833억원이다.

안산시청이 가깝고 서울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영화관, 대형마트, 아울렛 등이 몰려있는 안산 중심상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초·중학교 및 경안고와도 가깝다.

안산 중앙주공5단지는 5층, 37개동 1108가구 규모 대단지로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이 진행중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1014가구 규모 중앙주공5-2구역 재건축을 수주한 바 있다.

2구역과 1구역을 휩쓸면서 롯데건설은 일대에 2000여가구 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롯데건설은 2013년 고잔연립(1005가구), 2016년 군자주공 5단지(469가구)에 이어 중앙주공5구역까지 수주하면서 최근 5년간 안산에서만 4개의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2013년부터 이어온 6년 연속 '도시정비 1조 클럽'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올해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는 동시에 임대주택 등 신사업과 해외시장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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