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 vs 민간·토목↓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건축부문은 늘었고, 민간·토목부문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46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2.5%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부문은 8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38조3000억원으로 5.9%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7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25.7% 감소했으며 건축은 38조8000억원으로 3.8%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1~50위 기업이 18조 7000억원(8.6%↓) ▲51~100위 기업이 3조2000억원(4.5%↓) ▲101~300위 기업이 4조1000억원(9.3%↓) 301~1000위 기업이 4조5000억원(6.9%↑) ▲그 외 기업이 15조9000억원(5.7%↑)이었다.
3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11.3% 증가한 24조9000억원, 비수도권이 14.8% 감소한 2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6.5% 감소한 27조6000억원, 비수도권이 4.1% 증가한 1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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