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현대엔지니어링,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12.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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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권문한 상무(오른쪽 두번째)가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왼쪽 두번째)으로부터 일자리창출 지원단체(민간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지원 단체(민간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대형건설사 중 유일하게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다시 한번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건설사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3월 말 기준 현대엔지니어링 근로자수는 5770명으로 2014년 3월말(5162명) 대비 11.8% 증가했다. 이는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 ▲신입 공채, 인턴, 취약계층 채용 확대 △연차 장려제도, 근로시간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행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성과다.

특히 얼어붙은 건설업계 채용시장에서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170여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았다. 

일자리 창출에는 사업영역의 확장 및 꾸준한 해외진출도 크게 기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주택사업에 본격 뛰어들어 올해만 전국 각지에 5600여 가구를 공급하는 등 건설업종 관련 일자리 창출에 공헌했다.

또 해외에서도 대형프로젝트 수주에 나서 지난 3월 이란에서 3조8000억원에 달하는 '사우스파12 2단계 확장공사' 수주에 성공해 설계·자재·물류·시공 등 다방면에서 일자리을 창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창출된 일자리가 시대 흐름에 맞춰 양질의 일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건설회사로서 꾸준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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