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승강기종합민원센터 콜 업무시스템에 대한 개편작업을 단행, 카카오 상담톡과 자동상담서비스(IVR)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승강기종합민원센터(1566-1277)를 운영중이나, 해마다 증가하는 승강기 관련 업무와 민원전화 증가에 따른 행정업무에 따른 대내외 불만을 해소시키기 위해 '콜 업무시스템'에 대한 개편작업을 단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축 시행하는 자동상담시스템은 ▲승강기 중대 고장 및 사고 신고 ▲승강기 검사관련 상담 ▲승강기 교육 문의 ▲국가승강기정보센터 관련 ▲기타 상담원 연결 등이다.
또 단순 반복적인 검사 및 교육관련 10여종의 민원이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 상담톡'은 고객이 공단서비스 관련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상담서비스다.
이용방법은 공단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배너형태의 '카카오톡 상담하기'를 활용하면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업무가 집중되는 시간에 콜 인입 채널을 분산시켜 상담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 진다.
이밖에 승강기안전공단은 카카오 상담톡 서비스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공지능(AI) '챗봇' 기능을 가미한 '고객응대 서비스 플랫폼' 구축중이다.
승강기안전공단 남상문 교육홍보이사는 "고객 상담업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상담 및 카카오 상담톡 서비스를 전면시행하게 됐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대국민 안전은 물론 편익 제고를 위해 다각적안 방안 실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