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지니어링공제조합 김수보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오른쪽 다섯번째)가 '엔지니어링 기업 통합 금융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김수보)은 KB금융지주와 '엔지니어링 기업 통합 금융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 김수보 이사장,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엔지니어링 산업을 핵심두뇌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서비스 개발 ▲엔지니어링 기업 대상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 등의 협력 ▲금융, 엔지니어링 분야 상호 자문 ▲기타 교류협력 가능 분야 상호 협의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조합원 중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한 대출 금리 우대도 지원한다.
투자 자금 마련 기회 제공과 금융 부담 경감, 국민은행 해외 11개국 15개 해외점포를 통해 해외 수주에 필요한 보증서를 다이렉트(Direct)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엔지니어링 기업은 보증서 발급단계 축소와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B 금융그룹의 금융서비스를 공유하게 되면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는 물론 20만명에 달하는 ENG 업계 근로자를 지원할 부가서비스 확대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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