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17년 제2회 해외항만 관계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우크라이나 ▲피지 ▲베트남 ▲라오스 ▲조지아 ▲파키스탄 등 6개국의 항만 관계관이 참석한다.
이들 항만 관계관은 우리나라의 주요 항만정책에 대한 강의를 듣고 부산항 관제센터 등 주요 항만시설을 견학한다. 또한 우리 기업과의 '비즈미팅(BIZ Meeting)'을 열어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를 도울 예정이다.
이어 과거 해수부의 해외 항만 인프라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을 받은 '피지 나토비(Natovi)항'과 관련해 피지 항만공사 사장이 직접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항만 관계관 연수를 통해 초청 대상국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해 우리 항만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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