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최치훈)은 지난 9일 경기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과 임직원 85명, 윤기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과 봉사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치 2500포기는 900여명의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와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장 재료는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북 보은시 탄부면에서 구입했다.
삼성물산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일에도 4000포기 분량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날 사용할 김장 재료 역시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강원 홍천군 내촌면 물걸2리와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2리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9일과 20일 기증하는 김치 6500포기는 약 1억원어치다.
삼성물산은 2015년부터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해마다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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