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신림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신림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10.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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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신림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 관악구 신림동 CS프리미어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신림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을 제치고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744명중 661명이 참석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참석자의 절반이 넘는 423표를 얻었다. 

신림 강남아파트는 지상 35개층, 7개동 1143가구로 재건축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36가구 ▲59㎡ 839가구 ▲49㎡ 168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 분양분은 총 744가구다. 이를 제외한 273가구는 기업형임대사업자인 서울투자운용주식회사에 일괄 매각돼 뉴스테이로 활용되며, 126가구는 SH공사가 매입해 임대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 및 하반기 착공 뒤 3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1년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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