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KSCE 2017 CONVENTION’ 부산벡스코서 개최
대한토목학회, ‘KSCE 2017 CONVENTION’ 부산벡스코서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10.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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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토목학회(회장 박영석ㆍ명지대 교수)가 주최하는 ‘KSCE 2017 CONVENTION’이 19∼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토목학회 발상지인 부산에서 열리는 올해 컨벤션의 주제는 ‘국민과 함께하는 토목!(Civil Engineering, along with the People!)’이다.

19일 개막식에는 박영석 학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이성우 직전회장, 김홍택 차기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KSCE 컨벤션은 모든 토목인들이 1년에 한번씩 만나는 중요한 자리로 1년간 진행된 이슈들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라며 “올해에는 전문연구세션, 해외발주처세션, 부산지역 특별세션과 전문학회 세션, 정책포럼 등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토목학회 컨벤션은 학술적 의미 외에도 산업계의 참여를 늘리고 일반시민에게 토목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김해 신공항 건설 ▲부산지역 공간정보 적용사례 ▲싱크홀의 원인ㆍ조사ㆍ대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세션과, 경주 지진을 계기로 ▲한반도 지진포럼 ▲지진후 시설물 안전성 신속 평가를 위한 IoT 센서 및 모니터링 기술 ▲항만 및 어항설계기준 고도화를 위한 성능기반 내진설계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 해안ㆍ항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연안침식 대응기술 개발 ▲신소재 활용 고강도, 친환경 제방건설 기술개발 중간성과 소개 및 공개토론에 이어 ▲도심지 붕괴, 매몰사고 긴급구호 기술 공청회 ▲사회기반시설안전위원회 특별세션 ▲재해대응위원회 토론회 등 안전관련 세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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