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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수상작 ‘캡슐(Capsule)’ | ||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제3회 스테인리스 제품 아이디어·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로 25개 팀과 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41개 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부경대학교 정보은 학생의 ‘캡슐(Capsule)’이 선정됐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가로판매대를 기존 사각 형태에서 벗어난 캡슐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Mirror Stand(구본승, 전신 거울) ▲Shoe-clean(구형준/우민섭, 신발용 자연제습기) ▲Floating Island(안신욱 등 3명, 주방조리대) ▲Bigger Sink Bowl(장완식 등 8명, 싱크볼)이 우수상에는 ▲CAFE in the Sky(주성용, 건축물 가로형 간판)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Drying rack basket(이승한, 세탁건조바구니) 등 14개 작품이 당선됐다.
기업체 사업아이디어 부문에서는 ㈜트라이에스(사장 김현철)와 ㈜한림이앤씨(사장 명노성) 등 2개 업체가 선정됐다. 두 업체와는 지난 8월9일 협약을 체결하고, 선정된 사업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개발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1월에 시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시상은 내달 7일 ‘2017년도 STS 산업발전 세미나’에서 진행된다. 대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5개 팀에는 3000여만원의 상금을 준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과거 공모전과는 달리 프로모션 기획을 통해 스테인리스 제품 제조업체와 수상작 디자이너 연계로 제품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스테인리스 수요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TS 제품 아이디어 디자인 공모전’은 스테인리스스틸의 내식성, 성형가공성, 친환경성 등 소재 우수성 홍보는 물론 우수 아이디어 및 디자인을 통한 스테인리스의 수요 확대 및 창출을 위해 201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