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은 오는 22일 서울역 사옥에서 '하자분쟁의 공정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하자분쟁 증대가 우려되는 가운데 제도 개선방향을 선도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실제 공동주택이 1003만가구가 공급되고, HUG 하자보수보증 규모가 현재 6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4104억원 대비 59% 증가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민-관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이 참가해 하자분쟁을 둘러싼 제도를 분석하고 사회적 비용 증가를 막기 위한 개선방안 발제 및 토론으로 이뤄진다.
김선덕 사장은 "하자분쟁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HUG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입주자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서민주거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 자료는 개최 이후 HUG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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