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메트로자이 2차' 견본주택에 1만7000명 운집
'한강메트로자이 2차' 견본주택에 1만7000명 운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9.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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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에 짓는 '한강메트로자이 2차' 견본주택에 3일간 1만7000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강메트로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43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37가구 ▲84㎡B 52가구 ▲84㎡C 105가구 ▲99㎡A 81가구 ▲99㎡B 53가구 ▲134㎡P(펜트하우스) 3가구다.

견본주택에는 3개 주택형(84㎡A, 84㎡C, 99㎡A)이 마련됐다.

서울 양천구에 사는 정모씨(37세)는 "단지에서 지금도 서울 서부권까지는 차량으로도 30분이면 갈 수 있고 김포도시철도가 뚫리면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 같다"며 "한강메트로자이 1차에 청약을 넣었다가 당첨되지 못했는데 이번에 2차 분양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다시 청약을 넣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걸포3지구는 잘 갖춘 교통망 덕에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내년 말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이 걸포3지구에 개통 될 예정이다. 걸포북변역에서 4개역만 경유하면 5호선,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다. 마곡지구까지는 20분대, 여의도(9호선 급행 기준)와 서울역도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일산대교, 김포한강로에 가까워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도 쉽다.

단지는 강과 1km 정도 떨어진데다 단지 내 근린 공원(계획), 걸포중앙공원, 나진포천 등이 인접하다. 주차장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아파트로 꾸며진다.

또 걸포3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김포도시철도 이용시 1개 역이면 김포 명문학군과 사우동 학원가도 닿을 수 있어 자녀 교육 환경도 좋다.

'한강메트로자이 2차'는 남향위주 단지 배치에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된다. 각 주택형별로 다양하게 활용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을 비롯한 시설이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1순위를 접수한다.

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김포는 탈 서울 수요가 몰려들어 미분양 가구가 없을 정도로 인기"라며 "한강메트로자이 1차가 현재 전매제한 기간인 만큼 1차 청약 낙첨자, 탈 서울을 염두에 둔 실수요자 등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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