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태국서 5500억원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 태국서 5500억원 플랜트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8.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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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서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맨 오른쪽)과 PTT 계열사 차난치다 위분카나락 이사(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2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국영석유회사 PTT(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 계열사와 총 55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발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두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태국 최대산업공단인 라용시에 석유화학제품과 전기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EPC(설계, 조달, 시공) 턴키(Turn Key) 방식으로 각각 2020년과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2건의 수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PTT 계열사 수주는 총 19건으로 늘어났다.

PTT는 40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태국 최대의 국영 에너지그룹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991년 첫 수주 이후 26년간 3조원 이상의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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