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성동구와 수요자 맞춤형 주택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SH, 성동구와 수요자 맞춤형 주택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7.08.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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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정원오 성동구청장,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는 강동구(구청장 정원오)와 자치구 수요자 맞춤형 주택 사업을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맞춤형 주택 사업을 위해 꾸준히 자치구와 업무협약을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체결한 자치구는 9개구(성북구, 동작구, 금천구, 양천구, 서대문구, 은평구, 도봉구, 강동구, 성동구)에 이른다.

자치구 수요자 맞춤형 주택은 지역 특성 및 입주 수요를 감안해 공급하는 주택으로서 자치구마다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추진할 성동구 마장동 복합형 맞춤형 단지는 축산물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전통시장 종사자 및 성수동수제화거리 지역특징을 살린 성수수제화 종사자,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그리고 홀몸어르신을 위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해당다세대주택의 매입을 담당하고 성동구는 입주자를 모집 · 선정해 입주자를 관리하고 공동체 유지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마장동 복합형 맞춤형 단지는 성동구 마장동 503-8외 3필지에 지상 6층 매입다세대 건물 4개동으로 총58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각 동마다 상이하다.

입주자모집은 9월 공고될 예정이며 입주자모집공고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및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변창흠 사장은 “수요자 맞춤형 주택 사업은 자치구마다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자치구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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