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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한국철강협회 산하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지난 15일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새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철강관련 학습그룹(FSS)의 오리엔테이션 모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경북대, 부산대, 울산대 등 경상권 8개 대학의 금속 전공 대학(원)생 20여명이 참석했다.
9월30일까지 진행될 학습그룹(FSS)은 대학생들이 철강산업의 주요 기술과제를 그룹별로 선택해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의 현직 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이 제강 더스트 활용기술 등의 과제를 제시했고 업계 퇴직 전문가들이 멘토 역할을 맡았다.
협회 측은 "산업계의 기술인력과 대학생들을 매칭시켜 철강기술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함으로써 철강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미래의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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