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고양 지축지구 '지축역 반도유보라' 7월 분양
반도건설, 고양 지축지구 '지축역 반도유보라' 7월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6.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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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반도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원흥역(지축지구 B3블록)에서 '지축역 반도유보라'를 7월에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2층~최고 지상 29층, 5개동 54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6㎡A 29가구 ▲84㎡A 275가구 ▲84㎡B 245가구다.

이 단지는 지축지구 역세권에서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 만큼 직장이 서울인 젊은 수요층의 관심이 예상된다.

고양 지축지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대 119만277㎡ 규모로 개발 중이며,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을 중심으로 주거·교육·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북한산 주변의 서울 은평뉴타운과 맞닿아 있어 경기 서북부 지역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단지 입주민들은 지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도 가깝다. 정거장(삼송역)만 가면 신분당선 연장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고, 2023년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도 두 정거장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에 있는 롯데몰(은평점)과 스타필드 고양(8월 개점 예정), 이케아(고양점), 은평성모병원 등 쇼핑의료시설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고, 교육시설도 단지에서 도보 통학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중소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맞춤형 설계가 적용돼 대형 평형 못지않은 공간이 확보된다.

이 단지에는 알파룸,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서재, 최상층 다락 등 업그레이드 된 설계가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에 4Bay·4Room(일부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다용도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는 물론, 부부를 위한 드레스룸, 남성 수요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던 안방 서재공간 등을 제공된다. 일부 최상층 가구에는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부부만의 취미 공간,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은 다락공간이 제공된다.

반도건설 백운성 분양소장은 "지축지구는 원흥, 삼송, 은평과 경기 서북부 지역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서울과 바로 인접한 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오는 아파트인 만큼 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632-1 원흥역 인근에 지어질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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