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5만9000가구 분양
6월 전국 5만9000가구 분양
  • 이자용
  • 승인 200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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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물량 올 들어 최대 2만2000가구 공급
내달 전국에서 올 들어 최대 물량인 아파트 5만9000가구가 분양된다.1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116곳 5만9633가구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아파트 제외)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만6740가구(81곳)보다 2만3000여가구, 지난달 5만4297가구(113곳)보다 5300여가구가 늘어난 것이다.판교신도시, 하남 풍산지구 등 수도권지역의 분양으로 미뤄졌던 지방 분양물량이 올 들어 최대인 2만2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49곳에서 1만6844가구가 분양되며, 지방광역시는 2만67가구(29곳), 지방 중소도시는 2만2722가구(38곳)가 각각 공급된다.특히 지방 중소도시는 올 들어 최대 물량으로 아산 6곳 4519가구, 천안 6곳 2738가구 등이 집중돼 있다.서울에서는 총 21곳 3192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롯데건설의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이 23·45평형 1870가구 중 491가구, 종로구 숭인5구역 재개발사업을 시공하는 현대건설은 25∼41평형 총 288가구중 112가구를 분양한다.GS건설은 충무로4가 일대에서 주상복합 31∼62평형 273가구를 분양한다. 경기지역에서는 25곳 1만2613가구가, 인천지역은 3곳 1039가구가 분양된다.경기지역 중 용인시 성복동 일대는 CJ개발이 1·2차로 나눠 39∼94평형 838가구, 33∼48평형 476가구를 분양한다. 용인시 하갈동 일대는 신안이 32·44평형 1036가구를 분양한다. 남양주시 퇴계원에서는 금호건설이 32∼46평형 420가구를 분양한다. 수원시 천천동 일대 천천주공을 재건축하는 대우건설은 총 2571가구 중 25∼55평형 371가구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안양시 비산동 일대에서 조합아파트 486가구 중 24∼45평형 1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지역의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국제업무단지 D22블록에서 1차로 30∼60평형 700가구의 주상복합을 분양한다. 지방광역시와 지방 중소도시도 분양 물량이 눈여결 볼 만하다.부산광역시는 모두 29곳에서 2만67가구가 분양예정이며, 특히 정관신도시 7곳 7458가구가 동시분양된다.이 가운데 대주건설이 A-13블록에서 27∼36평형 1544가구를, 효성도 A-17블록에서 26∼34평형 115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또 지방 중소도시는 아산 6곳 4519가구, 천안 6곳 2738가구 등 총 38곳 2만2722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이밖에 대한주택공사는 충남 아산신도시 3·8블록에서 29∼33평형 1102가구를, 대우건설은 천안시 두정동 일대에 30∼56평형 95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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