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의 알짜 사업지인 ‘대치동 구마을’ 2지구 재건축 시공권을 수주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치2지구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전체 조합원 206명 중 20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101표로 대림산업을 3표 차로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구마을 2지구 사업지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휘문고 사이의 대치동 977 일대 1만4594㎡ 규모 단독주택 재건축지역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전용면적 52∼112㎡ 총 27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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