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스안전公, 임대주택 가스안전기기 보급 MOU
LH-가스안전公, 임대주택 가스안전기기 보급 MOU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2.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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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LH(사장 박상우)는 지난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 본사에서 LH 임대주택에 가스 안전기기(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스 타이머콕’은 고령자의 건망증, 취급부주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주방 가스레인지 공급배관의 가스중간밸브에 장착해 설정한 일정시간(보통 2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가스 안전시설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5년(2017~2021년) 동안 LH 임대주택 중 주방용 자동소화장치가 미설치된 세대와 65세 이상 고령자 거주세대 등 임대주택 21만 호에 가스 안전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그 외 양 기관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인적자원 및 정보교환, LH임대주택 관계자 가스안전교육과 홍보 추진 등의 협업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주택에 대한 주거 안전 강화에 공동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LH 박상우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가스 안전기술과 LH 주거복지 서비스 열정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킨다면, 서민 임대주택 입주민의 가스시설 사용 안전과 주거복지를 실현하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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