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설 명절을 맞이해 16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물가를 점검히고, 지역 상인들과 전통시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 장관은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세계 원유 가격 및 환율 상승 등으로 계란, 무, 야채와 같은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올라, 전반적으로 국민들의 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장을 방문한 후, 강 장관은 시장 인근에 위치한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센터 종사자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 과일 등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에는 28명의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으며, 이곳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관람·견학 등의 체험학습,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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