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지역에 총 1.5조원 규모 투자유치 추진
항만지역에 총 1.5조원 규모 투자유치 추진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6.12.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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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17년 항만지역 투자유치 및 제도개선 등 설명회 개최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2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에서 ‘2017년 항만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과 업.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항만지역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성장 기반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 주제는 2017년 항만정책 방향 및 주요 정부발주 사업 소개, 광양 율촌투기장 재개발(5857억원), 부산웅동 2종 배후단지(1278억원) 등 신규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항만재개발 및 항만배후단지 사업 내용 등이며, 사업 담당 과장들이 직접 발표하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했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개회식에서 “우리나라 항만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와 창의적 아이디어 제공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만엔지니어링 업계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열어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한 신규 투자사업 발굴 등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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