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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도시 춘천에 랜드마크 주거지가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 지역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한데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분양을 시작하기 전부터 지역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외지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며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상품 등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견본주택 오픈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았다.
총 2,835가구 규모인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강원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춘천시 퇴계동 산25-9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금회(1회차) 공급 물량은 1,412가구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퇴계동은 교통, 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지역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잘 발달돼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 우수 학군과 퇴계동 유명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 대형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단지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도 춘천 최고 수준이다. 단열 성능을 높이고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벽만큼 두꺼운 200mm 단열재를 모든 벽에 사용하고 집안 모든 벽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와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30mm) 보다2배 더 두꺼운 60mm층간소음 완충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 밖에도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패드로 확인해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돕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과 원격검침 시스템, 통합형 일괄소등 스위치, 스마트 대기전력 자동 차단 콘센트 등이 단지에 적용된다.
단지 안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라운지카페,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등을 비롯해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등 운동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 입주민 자녀를 위한 스터디룸을 포함한 작은도서관, 남∙녀독서실 등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스쿨스테이션, 버스쉘터를 단지 안에 설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에는 기존 춘천시 내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럽형 스트리트형 상가도 조성된다. 약 5,800㎡(약 1700평) 규모, 2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원스톱 주거 라이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3일(금) 견본주택 문을 연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오는 12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28일 1순위, 12월 29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17년 1월 4일, 계약은 1월 10일~12일 3일간 받는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견본주택은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 남춘천역 인근에 위치한다.
한편, 강원도 춘천은 꾸준한 인구 증가와 대규모 개발사업 및 광역 교통망 호재로 성장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11월 기준 인구는 28만3575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2,57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춘천 내에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더존 IT그룹 등의 대기업이 진출해 있고, 향후 국내 대표 IT서비스 업체인 삼성SDS 데이터센터(2019년 말 완공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업의 고용 창출이 인구 유입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춘천시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반면 2010년 이후 지역 내 신규 공급은 9천여 세대에 불과할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도 적은 상황이다. 그만큼 노후 아파트가 많고 신규 아파트에 대한 대기, 잠재수요가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춘천이 서울 등 수도권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 가까워지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춰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외지에서의 인구 유입이 꽤 많이 늘고 있다”며 “공급은 한정된 상황에서 대기업 유치 및 은퇴 후 주거지 이주 등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로 기존 아파트 매매, 전세가는 오르고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