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조달청은 다음주(12월19일∼23일) 대법원 수요의 2017년 등기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총 359건, 2482억원 규모의 신기술ㆍ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전주 대비 입찰건수가 70건 가까이 줄었고 대규모 용역사업 발주도 감소함에 따라 추정가격 기준 총 집행규모는 한주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내주 집행을 앞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사업이 총 222건, 1877억원 규모로 전체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일반용역이 133건, 590억원 규모로 뒤를 이을 예정이다.
건설용역의 경우에는 의령군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용역 등 4건, 15억원 규모의 입찰이 집행된다. 계약방법별로는 설계공모 대상이 1건도 없는 가운데 사전심사(PQ)방식이 2건, 적격심사 및 수의계약 대상이 각 1건씩 집행된다.
한편,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서울지방청(1226억원)과 대전 소재 본청(682억원)이 전체 집행금액은 76%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이 총 574억원 규모의 입찰을 각각 소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