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센트럴자이’ 견본주택서 입시설명회 개최
'김천 센트럴자이’ 견본주택서 입시설명회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12.14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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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특화단지 김천 센트럴자이의 장점 알려
특색이벤트로 소비자의 맘 사로잡아

건설사마다 분양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특별하고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이 한창이다. 방법도 점점 세밀해지고 있다. 과거 전단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 주를 이뤘다면, 현재는 직접적인 스킨쉽 마케팅 등 다채로운 방식의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태영건설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7블록과 12블록에 분양 중인 ‘에코시티 데시앙 2차’의 경우 홍보 마케팅의 수단으로 ‘데시앙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진행했다. 여기에는 ‘에코시티 데시앙 2차’ 관심고객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분양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입주민과 전주시민까지 몰리며 약 7000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1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고 분양에 나선 단지도 있다. GS건설이 경기 안산시 상록구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분양하는 ‘그랑시티자이’는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억원에 상당의 세계여행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2등(1명)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증정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당해 아파트에 대한 장점을 널리 알리고 집객력을 높이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라면서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심을 갖고 모델하우스를 찾는 사람들도 잠재수요자로 볼 수 있는 만큼 차별화 마케팅은 더욱 진화하고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북 김천시에서 적극적으로 분양 홍보 마케팅을 진행 중인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GS건설이 경북 김천시에 짓는 브랜드아파트 ‘김천 센트럴자이’다.

 이 아파트의 최고 강점인 교육여건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맹모들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공략 했다. 지난 10일(토), 견본주택에서 대치동 유명강사를 초빙해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된 시점(7일)과 거의 맞물리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김천 센트럴자이 분양관계자는 “이제 단순한 사업설명회나 이벤트로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것을 희망하는지를 먼저 이해하고, 그 들에게 더욱 친숙한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던 만큼 뜻 깊었던 것 같다”고 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Y’씨(48, 여)는 “막내아이의 대학교 진학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대치동학원가 유명강사의 입시설명회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면서 “사실 입시설명회만을 들으려 왔지만 입시설명회가 끝난 이후 견본주택을 둘러보면서 이 아파트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김천 센트럴자이가 위치한 부곡동은 김천시 내에서도 교육여건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김천 센트럴자이’ 바로 남단에 부곡초교가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는 김천중과 김천고교가 있다. 특히, 김천고는 경북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로써 도내 명문고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김천고는 2016 학년 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자 10명(수시9명/정시1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김천생명과학고와 김천예술고, 김천대학교 등도 근거리에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김천시립도서관도 가까워 방과 후 학습이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공간도 교육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자이안센터 내에는 문고와 독서실이 함께 제공되는 쾌적한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을 설치해 자녀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학습이 가능토록 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김천시 부곡동 901-3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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