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모델하우스 9일 개관
한라,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모델하우스 9일 개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12.05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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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라가 울산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B8블록에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모델하우스를 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76가구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A타입 461가구 ▲B타입 120가구 ▲C타입 95가구다.

이 단지는 울산의 새로운 주거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정지구에 위치한다. 특히 이 단지는 '교육특화'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 내부에 다양한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들이 도입된다. 스터디센터에는 오픈문고와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스터디룸, 1:1 스터디가 가능한 별도의 공간들과 열람실이 마련된다. 각 동에는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인 '헬로 라운지'가 설치된다. 각 동 1층 출입구 근처에 자리잡게 되는 헬로 라운지에는 입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라운지, 소규모 스터디룸, 자유독서룸, 화장실 등이 들어선다.

각 가구별로 자녀 공부방을 옷장형, 책상형, 책장형 중 선택할 수 있고 조용한 학습환경을 위한 소음저감형 바닥재, 친환경 코르크 벽지 등이 사용된다.

이 단지에는 지역의 유명 어학원이 상가에 입주해 입주자 자녀 우선 수강,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대백화점 울산점 문화센터 내에는 입주민 전용 문화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친수놀이터, 운동공간, 산림욕장 등이 지어지며, 캠핑장도 들어선다. 입주민들의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정원교실, 텃밭 등도 있다. 100m 육상트랙(4개 트랙)을 비롯해 야외 미니 축구장,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및 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판상형·4베이 설계로 일조량 및 통풍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전 세대 가변형 벽체(발코니 확장시)가 적용돼 가구원 수와 구성원에게 맞는 설계를 선택할 수 있다.

 

안방 붙박이장도 기본옷장형과 TV장형 중 고를 수 있다.(발코니 확장시) 분양가에 포함되는 기본제공 품목도 많은 편이다. 보조주방에 손빨래개수대, 공용욕실장에 빌트인칫솔건조기, 교육가구내 LED조명, 블루투스 스피커, 자석보드 등이다.

테라스 특화 세대도 지어진다. 지상 1~2층 (일부세대) 가구의 거실과 안방 앞으로 넓은 테라스가 적용돼 화단을 꾸미거나 마당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단독주택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1층 일부 세대의 경우 거실, 주방의 천장고 높이는 기존(2.3m)보다 30㎝ 높은 2.6m로 지어져 호텔 같은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 84㎡ A·C타입은 방이 최대 4개까지 가능하다. 주방과 현관 사이에 알파룸이 있어 벽체를 세워 침실로 분리하거나 주방 통합형이나 팬트리로 활용할 수 있다. B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주방 옆을 엄마들의 공간 혹은 아이들과 같이 공부할 수 있도록 홈오피스형으로 꾸미거나 벽체를 세워 팬트리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자녀방 2개 사이에도 가변벽체가 적용돼 분리 또는 통합해 이용할 수 있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울산 지역민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수준 높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며 "탁월한 입지에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등이 입소문이 나면서 분양을 앞두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남구 달동 1253-7번지(목화예식장 옆)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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