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지방 5대 광역시의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공공택지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지방 5대 광역시의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을 넘어섰고 8월에는 1008만원을 나타냈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10.16% 상승한 수치다.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상회하는 등 수도권 분양가의 턱밑까지 도달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지난 8월 주택 공급 조절을 위해 공공택지 공급을 축소한다는 방침이 담긴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내놓으면서 지방택지지구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방의 경우 개발에 대한 기회가 적고 개발이 된다 하더라도 그 속도가 더디기 때문으로 생활 인프라, 교육시설, 공원 등이 체계적으로 개발되는 택지지구에 대한 인기는 더 상승 할 전망이다.
업계전문가는 “지방 5대 광역시의 평당 분양가가 1000만원에 육박하는 등 분양가 상승이 가팔라지고 있다”며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라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동시에 개발계획이 잘 짜여져 미래 가치가 기대되고 지역 대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은 이들 공공택지 분양 물량을 검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상황이 이러하자 지방 5대 광역시 내 분양되는 신규 공급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하반기 가장 주목되는 곳은 혁신도시 외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전무한 울산 송정지구에서 울산 최초의 교육 특화 단지로 공급되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이다.
▶㈜한라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서 울산 최초 단지 교육특화 시스템 갖춘 단지 선보여
㈜한라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에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송정지구 B8블록에 위치,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76가구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 별 ▲A타입 461가구▲B타입 120가구▲C타입 95가구다.
‘울산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시흥 배곧신도시에 이은 또 하나의 교육특화 아파트로 울산지역 최초로 단지 내 교육특화 시스템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니즈(Needs)를 충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특화 시설로는 커뮤니티센터에 독서공간, 스터디룸 등 교육특화 공간인 ‘헬로라운지(Hello Lounge)'가 조성되고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학습 목적의 별동 공간 스터디센터도 건립된다. 또한, 한라는 단지 내 상가에 학원가 ‘에듀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교육열 높은 울산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세계 명문대학 캠퍼스를 벤치마킹 한 조경 및 조형물을 구성하여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계획이다.
입지 또한 좋다. 도보권에 화봉초•고교와 지구 내 신설 예정인 중학교 부지가 있어 단지 안팎으로 교육인프라도 잘 갖췄다. 편의시설이 입점하는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수월할 전망이고, 수변공원과 근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다. 더욱이 사업지 남측에 고층 건물이 전무해 송정지구 내 가장 뛰어난 그린 조망권 및 도심권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전 가구가 공간활용도가 높고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4베이,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자녀방 사이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방의 크기와 기능을 변경할 수 있고, 타입에 따라 알파룸, 현관 워크인수납장, 펜트리 등 최신 평면 트렌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 역시 입주민 전용 캠핌장, 러닝트랙, 자전거주차장 등 지금까지 울산 지역민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업그레이드된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모델하우스는 남구 달동1253-7번지(목화예식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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