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자연재해에도 업무서비스 정상 가동
건설공제조합, 자연재해에도 업무서비스 정상 가동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1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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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은 자연재해, 사이버테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으로 전산장애가 발생돼도 단시간내에 정상적인 업무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재해복구시스템을 운용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조합의 업무서비스는 100% 전산으로 처리되고 있어, 조합원의 업무 편의성은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경주 지진, 태풍 차바 등 강력한 자연재해와 사이버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조합은 IT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관리 선도업체인 KT와 연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관리하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재난에 따른 전산장애가 발생할 경우 정상화까지 소요시간을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권고한 3시간 이내가 되도록 시뮬레이션을 반복 수행했다. 그 결과 소요시간이 1시간 내외로 크게 단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관계자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조합원업무서비스 중단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재해복구시스템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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