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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모델하우스를 오는 1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968가구 규모, 전용 84㎡ 단일 주택형 2가지 타입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A타입 873가구 ▲B타입 95가구이다.
호반건설은 이미 공급한 1차(580가구), 2차(766가구), 3차(415가구)와 함께 시흥 목감지구에서 2729가구로 대표 브랜드 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신규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60%)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 목감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강남순환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쉽고, 향후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개통 호재도 있다. 내년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안양~성남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마산과 근린공원(예정), 물왕저수지 등 친환경 요소도 많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조성할 수 있는 용지가 마련돼 있다.
광명역세권지구가 바로 옆에 있고 이케아(IKEA),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광명점) 등 광명역세권에 들어선 각종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채광과 통풍하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절히 배분했다. 평면은 4Bay 위주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walk-in closet),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제공(발코니 확장시)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5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