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에 11.3 대책까지…오피스텔 제2의 전성기 맞나
초저금리에 11.3 대책까지…오피스텔 제2의 전성기 맞나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6.1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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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대책 빗겨간 수익형부동산, 수혜지로 주목받으며 시중자금 몰린다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최근 정부의 11.3대책에 따라 아파트 시장이 타격을 받으면서 오피스텔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전망이다.

투자수요가 몰리며 청약률 및 시세상승 고공행진을 보였던 아파트 시장이 직격탄을 맞게 되면서, 청약과 전매가 자유롭고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시장으로 시중자금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 오피스텔에는 주말간 인파가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다. 방문객 강모씨(남, 42세)는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수익형부동산 투자 의향이 있었는데 정부 정책이 발표되고 난 후 오피스텔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돼 방문했다”고 말했다.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가 위치하는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아파트 공급이 마무리 단계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모씨는 “역세권 입지에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 평면 등이 마음에 들어 실주거를 목적으로 상담을 받고자 방문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11-2블록에 분양 중인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84㎡, 총 984실 규모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에서 약 150m 거리에 위치한다.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전용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바이크스테이션(자전거보관소), 라운지카페, 게스트룸과 멀티 엔터테인먼트 라운지 등 특색 있는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업지에서 약 2km거리에 위치한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등 우량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약 1만 5천여 명이 입주 예정이다. 지난 9월 개장한 ‘스타필드 하남’에는 약 7천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이외에도 엔지니어링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하남지식산업센터 등 인근에 약 8만여 명 이상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 광역 수요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올림픽대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차량으로 잠실까지 약 10분 대, 강남까지 약 20분 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422-9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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