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스프링카운티자이’ 주목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스프링카운티자이’ 주목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11.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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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금) 공개청약접수, 5일(토) 당첨자발표, 6일(일) 추첨, 7일(월)~8일(화) 계약

경기도 동탄에 사는 김모씨(38세, 남)는 지난 추석명절에 자신의 집에 친척들이 방문했다. 친척들이 워낙 많고 집에 다 재울 수 없어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게 했다. 웬만한 펜션 보다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친척들의 만족도도 높았으며 우리 가족도 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위에 사례와 같이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들마다 게스트하우스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마련하면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어린이집, 근린공원, 놀이터 등의 기본 커뮤니티 시설 이외에 가족친화공간 커뮤니티가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저렴한 숙박료는 물론 손님맞이, 각종 모임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하여 연말이나 연휴에는 최소 한달 전에는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할 정도이다.

이로 인해 최근 분양한 단지들 중에서도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해 청약성적도 우수했다. 지난 3월GS건설이 분양한 ‘은평스카이뷰 자이’는 단지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해 고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13.2대 1의 평균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 9월에 대림건설이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단지 내에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어 최고경쟁률 10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자들의 욕구가 점차 커지면서 니즈를 반영하여 건설사들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커뮤니티 시설들이 각광받으면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GS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공급하는 ‘스프링카운티자이’가 입주민들의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갖춰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이 단지는 총 8개 동, 전용면적 47~74㎡, 1345가구로 공급되며 편안하게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편의시설 서비스로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세탁서비스, 식당, 대형종합병원과의 의료 연계 서비스(예정) 등을 받을 수 있다.

GS건설이 책임시공하며 전 세대 전용 74㎡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분양가 및 임대 보증금, 관리비 부담이 적다.

또한 입주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위해 원패스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으로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주차위치, 무인택배 등과 더불어 화재•방범•비상문자 알림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주거생활을 제공한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오늘까지 견본주택에서 공개청약접수를 받으며 5일(토) 당첨자발표, 6일(일) 추첨을 하며 7일(월)부터 8일(화)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9 (동천동 855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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