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티(태영건설 컨소시엄)가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구 39사단 부지)에 분양한 ‘어반브릭스’ 주거형 오피스텔이 지난 14일(금)과 15일(토)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했다.

‘어반브릭스’ 오피스텔은 다양한 평형의 상품 구성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입지로 실거주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최고 1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어반브릭스’ 분양관계자는 “같은 부지 내 신세계 복합쇼핑몰 종사자를 비롯 공공업무시설 근로자, 창원국가산업단지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견본주택 개관 이후 투자자들에게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특히 전용 59㎡ 타입의 경우 2~3인 가구에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되어 실거주를 원하는 사람들까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어반브릭스’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3개 동, 전용면적 22~59㎡, 총 462실 규모로 구성되며 계약은 계약금 10%와 중도금 무이자로 진행된다.

청약을 위해 견본주택에 방문한 K씨는 “2~3년 후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59㎡ 타입에 양문형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어 가구준비 부담이 줄어들 것 같다”며 “입지가 창원 중심이라 나중에 아파트로 이사할 때 되팔기에도 걱정이 없어 꼭 계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청약 당첨자 대상 계약은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01월 예정이다.

김유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