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공학회, 20주년 기념 국제워크숍·학술대회 개최
지진공학회, 20주년 기념 국제워크숍·학술대회 개최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6.09.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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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지난 12일 경주에서 한반도에서 역대 4번째 규모의 규모 5.1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한반도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가에 대한 우려와 건물 내진 설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진에 따른 원자력 발전소와 방사성 폐기물 처분 시설의 안전 점검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사)한국지진공학회(회장 이철호 서울대 교수)는 오는 22~23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관정도서관 양두석홀과 글로벌 공학교육센터 5층에서 ‘지진공학회 20주년 기념 국제 워크숍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진공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 학술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나라 건물의 내진 설계 기술을 개발하고, 내진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 지진 피해 발생 시 도시의 재난 복원력 평가 방안 등 지진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고, 건물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2일에는 김태진 사장(㈜창민우구조컨설탄트)의 사회로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기조 연설은 지진 연구 분야에서 각각 대만, 일본, 한국을 대표하는 석학인 슈지엔 황 교수(대만 국립대학), 키미로 메구로 교수(토쿄대), 장성준 교수(강원대)가 맡았다.

23일에는 지반운동과 구조체, 지반 구조물의 지진응답 및 설계기법, 건축구조물의 지진거동분석 및 내진성능평가, 토목 내진 및 진동 제어 등 지진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의 논문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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