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홍성간 도로건설공사의 최종낙찰자로 한양이 선정됐다.조달청(청장 김성진)은 "청양-홍성구간 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심사 결과, 한양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국도29호선(보성-서산)중 청양-홍성 구간에 대해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공사비는 1082억원이다.입찰방식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에 의한 최저가 낙찰제로 진행됐다.한양은 652억원으로 투찰해 입찰금액 적정성에 대한 2단계 심사결과 예정가격 대비 67.45%에 낙찰됐다.한양은 이달중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청양-홍성 구간이 종래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대돼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간 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