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설계 재능 기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간삼건축 설계 재능 기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6.04.29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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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간삼건축(대표 김태집)의 설계 재능기부로 지어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했다.

푸르메재단은 서울 상암동에 건립된 국내 최초 장애어린이를 위한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식을 28일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박홍섭 마포구청장, 션-정해영 부부를 비롯해 기부기업 및 기부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메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병원 경과 보고, 공로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석창우 화백 개원 기념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장 표창은 백해림 푸르메재단 모금사업팀장이 수상했고, 마포구청장 표창은 설계 재능기부를 한 간삼건축의 이효석 실장, 시공사인 강산건설 홍용범 소장, 건설사업관리(CM)기업 한미글로벌 정태성 단장이 수상했으며 푸르메재단이 감사패를 받았다.

병원을 설계한 간삼건축은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길병원 암센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을 설계했다.

푸르메재단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은 2014년 3월 착공해 2015년 12월 준공되기까지 약 21개월이 소요됐다. 연면적 1만8557.73㎡(5560평)에 지상 7층, 지하 3층, 입원 병상 91개 규모로 건립됐다.

병원은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건강정신과, 치과 등 4개 진료과와 재활치료센터(물리, 작업, 언어치료 등)의 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상 7층, 지하 3층, 입원 병상 91개 규모로 연면적은 1만8557제곱미터(약 5560평)이다. 장애어린이와 청소년 중심, 지역주민까지 하루 500명, 연간 15만명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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