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건축한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 모델하우스를 오는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짜리 아파트 5개 동에 총 399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다. 이 가운데 2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가구 ▲73㎡ 26가구 ▲84㎡ 178가구다. 전체 아파트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고, 틈새 면적인 전용 73㎡형도 포함됐다.
이 단지는 직주근접 아파트답게 경전철 우이신설선 노선 '정릉삼거리역'(가칭·12월 개통)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 역을 통해 성신여대역(4호선)과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2호선) 등 환승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고 자동차로는 동소문로,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길원초등학교가 있고 이 밖에 북악중과 대일외고, 계성고, 고대사대부중·고 등 뉴타운 명문학교들이 가깝다. 일부 동에서는 북한산과 주변 도심이 내려다보이고 단지 근처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정릉과 북서울 꿈의숲 등이 있다.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길음시장 등 쇼핑시설과 CGV, 고려대안암병원 등이 인근에 있다.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대지면적 1만6398㎡에 총 39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단지는 롯데캐슬의 DI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내부는 입주자 취향에 따라 선택형 공간을 특화했다. 거실의 다양한 레이아웃 선택이 가능할 수 있다. 선반색상까지 고를 수 있다. 안방(침실)에 조성되는 화장대에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화장대를 '웰스타일링형(좌식형 화장대)'과 '퀵스타일링형(입식형 화장대)'선택할 수 있다.
주부들의 공간인 주방은 곳곳에 수납공간을 특화했다.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롯데캐슬만의 키큰 인출망장(84㎡A타입 확장시 제공)이 제공된다. 여러 식료품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고 다양한 양념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양념망장 등도 제공한다.
거실은 선반 색상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 구성을 선택할 수 있고 2.4m 높이로 우물형 천장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청약일정은 5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5월13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롯데백화점 북쪽(강북구 미아동 70-8, 도봉로 82)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