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천자이 2차' 5월 분양
GS건설, '동천자이 2차' 5월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04.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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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 '동천자이 2차'를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3가구 ▲77㎡ 226가구 ▲84㎡ 549가구 ▲104㎡ 179가구 등이며 남향 판상형로 구성돼 있다.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143-1 일원 33만5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이 곳에는 지난해 11월 공급된 '동천자이 1차' 1437가구를 비롯, 3000여 가구에 달하는 자이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동천역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과 인접해 있다.

또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광교산자락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동천초,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수지고 등의 명문학군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의 풍부한 개발 호재도 있다. 우선 지난해 말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43만㎡ 규모의 판교 창조경제밸리(제2 판교테크노밸리)의 기공식이 개최돼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판교테크노벨리와 함께 상주근무인원만 10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3100여명 규모의 삼성물산 건설부문 직원들이 판교 알파돔시티로 업무공간을 옮겼고, 최근에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공간인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도 문을 열었다.

단지는 남향(남동, 남서) 위주 배치의 4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으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켰다. 최고 36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으로 탁트인 조망권도 확보했다.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분양관계자는 "동천자이 2차는 더 가까워진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판교 및 강남생활이 수월하고 상품도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개발 호재도 있고, 1차 성공분양에 따라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잇따르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에서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모델하우스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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