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탄파크자이' 분양
GS건설, '동탄파크자이'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04.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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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은 동탄2신도시의 선호주거지역인 북동탄 권역 A8블록에서 '동탄파크자이' 979가구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동탄파크자이'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전용면적 93~103㎡ 총 97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5㎡ 초과에 자이 브랜드로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단지 인근에는 SRT 동탄역이 8월 개통을 준비 중이다. SRT는 수서에서 부산과 목포 구간을 잇는 고속열차로 동탄에서 수서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또 복합환승센터로 들어서는 GTX 동탄역(2012년 예정)도 서울 삼성~동탄을 연결하게 된다. GTX까지 개통하면 동탄에서 서울 삼성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한 교통망도 좋아진다. 동탄순환대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데다 수도권 교통망을 구축할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나들목도 계획돼 있다. 이러한 교통호재들로 동탄2신도시의 프리미엄 기대감이 크다.

이 단지 인근에는 동탄테크노밸리, 삼성나노시티(삼성전자반도체), 동탄2 시범단지 등 주요 핵심시설과 인접해 있고 주변 녹지가 풍부해 입지여건이 좋다.

1층에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스 하우스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단지에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지상주차공간을 없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

지하 주차공간은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데크형으로 설계해 공기 순환 효과에 개방감까지 높였다. 또한 고급주거단지에 걸맞게 주차대수도 세대당 1.78대로 넉넉하며 광폭 주차장 설계로 대형 차량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전 가구에 넉넉한 규모의 알파룸 공간이 제공되며 각 주택형별로 4.6~5.0m의 광폭거실이 적용돼 가족들의 공용공간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2.4m 천장고로 개방감이 좋으며 베타룸, 주방 팬트리, 삼면 발코니(일부 가구) 등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과 상업시설도 눈길을 끈다. 약 15만권의 책을 보유한 전자책 도서관을 마련해 입주민들은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과 PC로 이용할 수 있다. 엘리시안가든과 테마 조경시설을 도입하고,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맘스룸 등이 들어서는 자이안센터도 만들어진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있으며 이달말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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