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개포주공3단지 '디 에이치 아너힐즈' 확정
현대건설, 개포주공3단지 '디 에이치 아너힐즈' 확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04.07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7월경 분양할 예정인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아파트 단지명을 '디 에이치 아너힐즈'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명예와 영예를 의미하는 '아너(Honor)'와 대모산 등 인근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나타내는 '힐즈(hills)'를 결합한 단어로 쾌적한 자연환경 속 프리미엄 아파트인 '디에이치(The H)'에 사는 특권을 상징한다.

그룹 현대의 앞 글자에서 따온 'THE H(디 에이치)'는 현대건설이 새롭게 론칭하는 고급 주택 브랜드의 분양가가 3.3㎡당 3500만원을 넘는 고급 주택에만 적용한다.

특히 '디 에이치'를 이름으로 쓴 단지에는 일반 아파트와는 차별화한 하우징 컨시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 설계·서비스가 도입된다.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사업장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총 1320가구 중 7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개포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양재천과 대모산이 가깝다. 주변으로 개포초·중·고, 경기여고 등 명문학군이 인접했으며, SRT 수서역과 함께 우면동 R&D센터, 삼성동 GBC 개발선상에 있어 추후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단지는 외관 디자인부터 개포지구에 들어설 여느 단지와 차별화했다. 옥상 테라스가 적용되고, 단지를 대표하는 문주 역시 비정형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는 도심 최초로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며, 강남 최초로 슬라브두께 240mm 적용으로 층간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에는 강남 최초로 '폴리'라는 휴게시설을 만들어 새로운 소통공간이 만들어지며, 커뮤니티 시설은 강남 최대인 세대당 약 6.6㎡로 제공해 차원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체육관과 실내수영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단지에는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동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 에이치 아너힐즈는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첫 단지인 만큼 강남에서도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타사와의 브랜드 차별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