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친환경 유리로 에너지 자급자족 실현
한글라스, 친환경 유리로 에너지 자급자족 실현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6.02.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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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로이유리, 스마트 글라스, 컬러 더한 로이유리 등 다양한 제품 선봬
   
▲ 한글라스 로이유리가 적용된 LH 진주 신사옥 전경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한글라스(사장 이용성)는 에너지 절감형 유리로 건축계를 넘어 산업 전반에 이슈가 되고 있는 에너지 자급자족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에너지 자급자족을 실현하고자 하는 제로에너지 주택단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달 13일 성북구 장위 4구역에 2840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를 ‘에너지 자급자족 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설계 단계부터 제로에너지빌딩으로 구상되는 최초의 사례로 건축 및 건자재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충북 진천군은 2020년까지 365억원을 들여 덕산면 기전리 1만8천여㎡에 제로에너지 단독주택 100가구를 지어 분양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에너지 자급자족 타운 조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생산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과 함께 단열 성능을 최대로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주는 에너지 절감형 건자재가 필수적이다. 특히 판유리 한쪽 면에 은(Ag)막을 입힌 로이(Low-E)유리는 냉방과 난방 양쪽 모두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에너지 자급자족 타운 조성에 있어 핵심적이다.

◆주거용 건물에 특화된 로이유리 ‘플래니썸 원(ONE)’

한글라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로이유리를 생산한 기업으로 로이유리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한글라스의 주거용 특화 로이유리인 ‘플래니썸 원(ONE)’은 트리플로이유리와 동일한 단열성능을 제공해 최고의 에너지 효율성을 보유했다.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에너지 자급자족 타운에 가장 적합한 로이유리 제품이다.

◆친환경과 미려한 디자인 모두 잡은 ‘쿨-라이트K 그레이’

한글라스가 올해 1월 선보인 ‘쿨-라이트K 그레이(COOL-LITE® K Grey)’는 탁월한 단열 성능과 태양열 차폐 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여름철 및 낮 동안에는 외부로부터의 태양열을 차단해 냉방비를 낮춰주고 겨울철 및 밤 동안에는 난방열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서 난방비를 아껴준다. 낮과 밤, 사계절 내내 에너지를 절감해 주기 때문에 상업용 건물은 물론 에너지 고효율을 달성해야 하는 아파트, 주택, 주상복합 건물 등에도 적합하다. 또한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상으로 에너지 절감과 미려한 외관을 모두 잡을 수 있다.

◆이제 에너지 절감도 더욱 ‘스마트’하게

한글라스의 스마트 글라스인 ‘세이지 글라스(Sage Glass)’는 시간별 태양고도에 따른 태양빛의 실내 유입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실내의 조도 및 태양열 취득량을 별도의 차양장치 없이 조절해 준다. 이로 인해 조명 비용은 최대 60%, 상업시설용 냉방부하는 최대 20%, 난방?공조기 사이즈는 25%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에너지 자급자족은 에너지 생산도 중요하지만 소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뛰어난 단열성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0%까지 줄여주는 한글라스의 고기능성 로이유리는 에너지 자급자족 비전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필수 건자재로 더욱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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