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 불황이라는데…마곡지구 오피스텔 잘 나가는 이유는?
수익형부동산 불황이라는데…마곡지구 오피스텔 잘 나가는 이유는?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01.2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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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조성단계부터 유력 대기업 유치로 미래가치 입증, 공급되는 단지마다 완판 이어가며 인기
- 오피스텔 용지 공급 잠정 중단으로 희소성까지 높아져... 내년부터 대기업 본격 이주 시작
-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막바지 잔여물량 분양으로 완판 앞둬

수익형부동산에 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속에서도 나홀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 대기업 R&D센터•주거시설•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며 자족도시 조성사업이 한창인 마곡지구가 그 주인공이다.

마곡지구는 강남권에 편중된 개발 중심을 분산시키고, 자족성이 부족한 서울 서남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이 시작됐다. 내년 개통 예정인 공항철도 마곡역을 포함하여 이미 완공을 마치고 정상 운행중인 지하철 노선만 3개가 지난다. 인천공항•김포공항을 비롯해 강남 등 서울 3대 업무지구로 이어지는 교통망도 우수하다.

조성 초기단계부터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유치에 성공한 마곡지구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 오피스텔, 오피스와 상가 등 수익형 상품들이 모두 완판행진을 이어가며 투자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과잉을 우려해 서울시에서 추가 오피스텔 용지 매각을 올해까지 보류한 상태다. 이에 현재 잔여물량을 공급 중인 오피스텔을 제외하고는 향후 1년여간 오피스텔 분양이 없을 전망이다.

▶ 평균연간임대수익률 서울 내 4위, 내년 LG사이언스파크 비롯 대기업 입주 시작

   
 

마곡지구가 자리잡은 서울 강서구는 임대수익률도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서울 25개구의 오피스텔 평균연간임대수익률은 5.2%다. 강서구는 금천, 강북, 동대문구에 이어 5.72%를 기록해 상위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표적인 오피스텔 투자처로 꼽히는 마포구(5.14%), 강남구(5%) 등이 서울 전체 평균보다 낮은 반면 강서구는 평균 대비 0.5%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마곡지구는 내년부터 대기업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투자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마곡지구 인기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 사옥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크기로 내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가 진행된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상근 종사자수만 3만여명, 관계사와 바이어 등을 포함하면 훨씬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게 되는 대형호재다.

▶ 분양물량 남아있는 오피스텔, 계약률 꾸준히 증가하며 대부분 완판 앞둬
마곡역 초역세권에 LG사이언스파크와 200m거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은 현재 잔여분을 선착순 분양 중으로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LG사이언스파크의 1차 입주시기와 겹치며 완공과 동시에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신설 출입구(공사중)가 내년 완공되면 단지 바로 앞으로 마곡역을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내년 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등 주요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권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전용면적 기준 19~42㎡, 총 475실로 구성으로 최저 1억4000만원대부터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마곡지구 부동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공급과잉 논란 등 오피스텔 투자에 대해 우려도 있지만 당장 내년부터 대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되고 LG사이언스파크가 입주하는 마곡지구에서는 오피스텔 공실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수익형상품의 특성상 입주 시점의 개발호재를 따져보고 투자하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의 모델하우스는(문의 : 1566-7868)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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