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새해 벽두부터 맞닥뜨린 건설업계의 고통 우직한 하얀 소의 해인 신축년(辛丑年)이 밝았다. 지난 한해는 코로나19로 세계 경제는 물론 국내 경제까지 영향을 미쳐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를 아랑곳 하지 않고 지난 연말 더불어민주당은 의석수를 가지고 또 한번 국회에서 무법천지의 행동을 보였다. 국회에서 개정 상법, 공정거래법, 노동조합법이 야당과 합의없이 통과된 것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상장회사협의회 등 경제 4단체는 “최소한 몇 가지 사항만이라도 임시국회에서 보완 입법으로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읍소했지만 귀담아 들을 논단 | admin | 2021-01-04 16:31 "네 탓이오 네 탓이오 네 큰 탓이로소이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정책 가운데 주요 키워드는 민심을 져버린 부동산 정책이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지속하며 땜질처방만을 거듭하며 낙제점을 받았다. 정부가 명운을 걸고 해결해야 할 숙원이자 숙제라는 명분에서 출발한 부동산 정책은 처음엔 선의(善意)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여론에 귀닫고 편법까지 동원하는 '거여(巨與)의 입법독주'만을 지켜봐야 했다.집값이 폭등하고 전세난이 극심해지고 있지만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만 내뱉었다.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 논단 | admin | 2020-12-21 07:30 변창흠 내정자에 바라는 주택정책은 소통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변창흠 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하면서 벌써부터 ‘김현미 시즌2’가 도래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변 내정자가 바라보는 주택시장은 학자시절부터 밝혀 온 주장과 비판이 현 정부 정책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변 내정자는 LH 사장 당시 국회 국토위에 출석해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문 정부 부동산 정책은 이명박·박근혜 정부보다 낫다”, “임대차3법은 주거복지 측면에서도 불가피하다” 등을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밖에도 “주택공급 부족이라는 착각이 뿌리 깊이 내재해 있다” 논단 | admin | 2020-12-14 07:30 부동산대책을 '애민정치'로 펼쳐야 할 때다 종합부동산세 폭탄이 결국 오고 말았다. 시민들의 충격은 더할 나위 없이 크다. 공시 가격이 상승한데다 강남3구에서 서울 19개구로 확대되면서 작년보다 두 배 이상 오른 세금을 내야하는 가구 수가 더 늘었기 때문이다.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과세 대상은 74만4000명으로 작년보다 25% 늘어났다. 납부세액도 작년보다 27.5%(9216억원)나 증가한 4조2687억원이나 된다. 실제 한 은퇴자의 경우 올해 종부세가 지난해 242만원에서 445만원으로 두 배나 올랐다. 화가 치밀어 오르고 있는 시민들을 보고 정부는 뒷짐만 질 뿐이다 논단 | admin | 2020-11-30 07:3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